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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청자 선택권 무시하고… 넷플릭스 막아달라는 땅파? KBS·MBC·SBS가 좋구만
    카테고리 없음 2020. 1. 26. 10:35

    #조선초보-기사예기-


    지상파 방송사들이 IPTV(인터넷TV)로 글로벌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를 공급하기 시작한 LG유플러스에 제휴 철회를 요구하며 압박에 여념이 없다.지묘은파 방송국의 이익 단체인 데힝 민국의 방송 협회는 21일 성명을 통해서"LG유 플러스의 넷플릭스 연동형 서비스는 국내 미디어 산업 전반을 파괴하는 뇌관이 될 것"이라며"LG유 플러스는 악의적 제휴를 철회하고 국가는 국내 언론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라고 요구했습니다. 광고 매출 감소를 이유로 지면파의 중간광고 허용과 가상간접광고 확대 등을 국가에 요구해 왔으나 이번에는 민간 중소기업에서 추진하는 신규 서비스를 막으면 과인선이었다. KBS MBC SBS가 주축 단체에서 민간 중소기업의 사업 제휴 스토리를 문제 삼아 과인선한 것도 이례적이라는 지적이었다. 김성철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는 시청자에게 다양한 선택 기회를 주는 것에 대해 경쟁자이자 이해관계자인 지상파 방송사가 개입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국내 방송사는 우물 안 개구리 같은 문제로 프렌드과의 경쟁력을 키울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 우물 안 개구리 문제 방식 friend어 과인야 넷플릭스는 최근 국내 방송계에서 큰손으로 떠올랐습니다. 얼마 전 종영한 '미스터 선샤인'(tvN)전체 제작비 460억원 중 절반이 넘는 300억원을 투자했고 100억원을 투자한 역시 다른 6부작 드라마'킹덤'이 글로벌 오픈을 앞두고 있다. 범인은 바로 집, YG전자, 라바아일랜드 등 연예 및 애기 콘텐츠도 제작해 국내와 해외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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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파 방송사들은 넷플릭스가 쏟아 붓는 제작비 규모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한 지상파의 관계자는 "국내 드라마 제작비는 거의 하나에 5억원을 넘지 않지만, 넷플릭스가 한개 한개 5억원 물량 공세를 하면 견디지 못할 ","최신은 드라마 시나리오도 나오면 제작사들이 가장 게재도 먼저 넷플릭스에서 찾는다"로 했다. "미스터)샤인"은 아이 처음 국내의 한 지상파 방송국에서 1개 먼저 제작하려다 포기한 뒤 넷플릭스가 타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넷플릭스가 올해에만 80억달러(약 8조 5000억원)을 드라마 제작에 투입하고 700개 이상을 제작했다. '오르토 두 카본''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같은 미국 드라마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드라마에 투자하고 국내에서는 20하나 7년 영화'옥자'다음 하나 500억원 이상의 투자를 했단. ■"미디어 생태계를 황폐화"vs"불공정 풍속 개선의 기회"방송 종사자를 중심으로 국내 방송 산업의 넷플릭스의 종속이 붙을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지상파뿐만이 아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비지상파 관계자는 휴대전화로 치면 아이폰과 폭스콘(대만계 아이폰 조립회사)의 관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방송협회도 성명에서 공공성과 공익성, 자국의 문화다양성을 확보해야 하는 공영방송의 콘텐츠마저 송두리째 무너질 것이 자명하다며 넷플릭스 진출 후 거액의 제작비를 감당하기 힘든 중소 제작사들은 살아남기 힘든 악순환에 빠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제작사들 사이에서는 국내 방송시장의 불공정 풍속을 개선할 기회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흡한 제작비 지급, 저작권 및 수익의 자의적 배분 등 고질적인 풍속이 사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겁니다. 방송통신업계 관계자는 국내 콘텐츠 사업자는 플랫폼에 비해 거의 매일 을의 위치에 있었다며 넷플릭스라는 강력한 콘텐츠 구매자가 나타나면서 콘텐츠 정가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자체 제작에 참여한 한 PD는 "광고주와 경영진이 개입하는 지상파와 달리 자율성이 보장돼 사전 제작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지상파가 경쟁력을 키우기보다 유리한 환경 조성에만 몰두하는 데 대한 비판도 나왔다. 황근 선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지상파는 케이블TV, IPTV, 종편이 등장할 때마다 방송제도를 바꿔 이익을 챙겼다며 영국의 공영방송 BBC가 넷플릭스와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는 한편 넷플릭스를 활용해 해외 진출도 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줄거리했다.지상파가 시청자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연세대 정보대학원 이상우 교수는 "행정부는 사업자를 보호하는 것보다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며 "시청자는 품질이 좋고 콘텐츠가 재미있고 시대 흐름을 잘 반영한다면 그것이 넷플릭스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다. 실제로 방송협회 성명 직후 포털 게시판에는 "방송을 잘 만들 생각은 없고, 남들이 못 하느냐" "아이폰을 말리느라 아이폰이 안 들어왔느냐"는 등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과거 해외 영화 직배가 허용된 뒤 국내 영화 산업이 질적으로 성장한 것처럼 방송도 해외 사업자와 맞서서 힘을 키워야 합니다"[신 이동훈 기자 dhshin@chosun.com][이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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